'킬미힐미' 지성, 박서준에 다중인격-기억상실 이유 다 밝혔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2.26 22: 18

지성이 박서준에게 과거 기억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MBC '킬미힐미'에서는 도현(지성)이 리온(박서준)에게 과거 기억이 돌아왔다고 밝히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리온은 "도대체 그 지하실에서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고, 도현은 "지하실은 두 사람의 만남의 장소였다, 하지만 남자 아이는 여자 아이를 만나기 쉽지 않았다. 지하실에 가는 것을 아버지에게 들키기라도 하는 날엔, 여자 아이가 학대를 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럴 때마다 남자 아이는 그 기억을 봉인하기 위해 자신의 인격을 나눴고, 기억을 잘 못 저장했다. 학대당하는 것이 여자 아이가 아니라 자신이기 바랬기 때문에 자신이 학대를 당했다고 기억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리온에게 "승진가 이야기를 다시 써 볼 생각 없냐. 내가 자료를 주겠다. 꼭 다시 써서 베스트셀러로 만들어달라"고 부탁했다.
'킬미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힐링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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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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