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 위한 힘찬 발진. 다저스 27일 본격 스프링캠프 시작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02.27 06: 13

[OSEN=글렌데일(미국 애리조나주), 박승현 특파원]LA 다저스가 2015 월드시리즈를 향한 힘찬 첫 발을 디뎠다. 올 해도 역시 ‘월드시리즈 아니면 실패’라는 내외의 평가를 받고 있는 다저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 글렌데일 카멜백렌치 다저스 콤플렉스에서 돈 매팅리 감독과 코칭스태프, 선수 모두가 참여하는 합동훈련을 시작했다.
앞서 21일부터 투포수 훈련을 시작했던 다저스는 이날부터 포지션 플레이어들도 입소, 초청선수 포함 모두 60명의 선수들이 새 시즌 준비를 위해 땀을 흘리게 된다. 투수 33명, 포수 5명, 내야수 13명, 외야수 9명이다.
이날 훈련에 앞서 다저스 선수단은 클럽하우스에서 1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전체 미팅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돈 매팅리 감독이 선수들에게 당부의 말을 했고 선수들 역시 자신을 소개하며 시즌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이날 다저스의 상징인 샌디 쿠펙스와 토미 라소다 전 감독 역시 캠프를 찾았다. 쿠펙스는 수석자문으로 투수들의 훈련을 도와줄 계획이다.
매팅리 감독은 훈련을 시작하기 전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 기대된다. 캠프 동안 선수들에게 열린 자세로 기회를 주고 경쟁 시킬 것”이라고 훈련에 임하는 마음을 밝혔다.
이날 매팅리 감독은 주요 선수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현재 다저스 캠프의 최대 관심사인 류현진의 몸상태에 대해서 “MRI 검진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본인이 아직도 불편함을 느껴 오늘 팀훈련에서 제외했다”고 말한 뒤 “복귀일정에 대해서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만약 현재와 같은 상태가 지속되면 스케줄 조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깨통증으로 아직 한 번도 불펜 피칭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조 페랄타에 대해서는 “계속 나아지고 있다. 노련한 선수이니 만큼 정상적으로 시즌을 시작하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팀의 유망주인 내야수 코리 시거와 관련해 “3루수로도 훈련하게 되느냐”는 질문을 받자 “스프링캠프에서 원래 포지션인 유격수 외에 다른 자리에서 훈련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답변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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