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가 시청률 1%대라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았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전국 기준 1.7%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SBS ‘백년손님’(7.6%), KBS 2TV ‘해피투게더3’(5.2%) 등에 밀려 동시간대 지상파 예능프로그램 꼴찌를 했다.
동시에 이 예능은 지난 해 10월 17일 첫 방송에서 3.8%를 기록한 후 자체최저시청률을 다시 한 번 갈아치우는 굴욕을 당했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가 시청률 1%라는 지상파 프로그램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기록을 가져가면서 향후 반등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김성령&성시경, 정재형&송가연, 이재훈&이태임 등 스타들이 선생과 제자로 만나 버킷리스트를 배워보는 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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