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스펙터클 고난이도 액션도 거뜬 ‘거친남자’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2.27 08: 37

배우 박해진이 고난이도 액션을 대역 없이 거뜬히 해냈다.
27일 박해진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는 중국 하문에서 드라마 ‘남인방-친구’ 촬영에 한창인 박해진의 아찔한 온몸 열연 현장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박해진은 드라마 특성상 액션신이 많음에도 촬영에 들어가기만 하면 지친 기색 없이 프로다운 면모를 선보여 현장을 숨죽이게 만들었다고. 또한 추격신, 격투신부터 난이도 높은 와이어 액션까지 직접 소화해내고 있다고 전해져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그는 전작인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 선과 악을 오가는 사이코패스 이정문 캐릭터로 완벽한 액션 연기를 선보였던 만큼 쌓였던 내공이 큰 몫을 해냈다는 전언이다.
더불어 박해진은 격렬한 난투극이 오간 후엔 상대 배우를 먼저 걱정하며 현장을 훈훈하게 했다고. 뿐만 아니라 그는 좋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꼼꼼한 모니터링과 동선 체크 등에도 열을 올리며 촬영에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으로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남인방-친구’는 3년 전,중국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남인방’의 두 번째 시리즈로 30대 초반 남자들의 우정과 야망, 꿈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 담은 드라마. SBS 진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박해진과 또 한 번 환상의 시너지를 낼 예정으로 관심을 집중케 하고 있다. 올해 중국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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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엠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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