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 지방 뜻, '비만 막는' 갈색지방 모두가 가진 것은 아니다?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5.02.27 08: 49

갈색 지방 뜻
[OSEN=이슈팀]모든 지방이 몸에 해로운 것은 아니다. 도리어 비만을 막는 '갈색 지방'도 있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화제가 된 지방의 색은 '백색 지방' '갈색 지방' '베이지색 지방' 3종류로 나뉜다.

먼저 백색 지방은 흔히 '살'이라고 여기는 것으로, 음식물을 통해 섭취하고 남은 포도당·지방산이 세포에 쌓인 것이다. 백색지방은 물리적 충격에서 몸을 보호하고 비상 시 에너지원이 되지만, 너무 많으면 비만과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
반면에 갈색지방은 쇄골과 척추 근처에 위치하고, 백색 지방을 에너지로 연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과거에는 갈색 지방이 쥐같이 작은 동물이나 영유아에게만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2009년 미국 하버드의대 유 후아 쳉 박사와 브루스 스피겔먼 박사팀은 성인에게도 갈색지방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스피겔먼 박사는 이후 '제3의 지방'인 베이지색 지방이 존재한다는 사실도 추가로 밝혀냈다.
하지만 갈색 지방을 모든 성인이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알려졌다. 음식 섭취량에 비해 살이 덜 찌거나 마른 체형, 혈당이 낮은 사람은 갈색 지방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다.
일부 전문가들은 베이지색 지방을 활성화해 갈색 지방의 기능을 일부 낼 수 있다고 말한다. 특정 조건 하에서 지방을 연소하는 베이지색 지방은 매운 음식 섭취, 운동, 서늘한 체온 유지 시 활성화된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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