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티엠포 레전드 V 프리미엄 출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2.27 10: 08

나이키 풋볼은 항상 혁신과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매번 최고의 축구화를 새롭게 선보여왔다. 그러나 최고의 혁신 속에서도 분명 브랜드의 역사와 전통이 담긴 아이콘은 존재한다. 나이키는 26일,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변함없는 기품과 더불어 혁신적인 퍼포먼스까지 갖춘 나이키의 상징적인 축구화 라인업 티엠포 레전드 V 프리미엄(Tiempo Legend V Premium) 모델을 선보였다.
나이키 풋볼의 유산과 다름없는 티엠포 축구화는 지난 1985년 티엠포 D(Tiempo D)라인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진화해오며 현재까지도 사랑 받는 상징적인 제품이다. 특히 1994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펼쳐진 세계 최대의 축구대회 결승전을 통해 브라질 선수들이 착용했던 티엠포 제품은 일명 ‘오버사이즈 설포(tongue)’라 불리는 디자인으로 나이키 풋볼의 아이콘이 되었다. 축구화 상단을 덮는 오버사이즈 설포는 공을 보다 정확하게 찰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당시 선수들이 매우 선호하였다. 그러나 축구화 기술의 발전과 함께 이러한 설포의 필요성은 점차 희미해졌고 지난 2011년, 티엠포 레전드 IV(Tiempo Legend IV)의 출시와 함께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다.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티엠포 레전드 V 프리미엄 축구화는 몇 년간 선보이지 않았던 오버사이즈 설포를 적용, 나이키의 최상의 혁신 기술과 감각적인 디자인이 어우러져 탄생한 제품이다. 실제로 나이키는 그간에도 오버사이즈 설포가 적용된 축구화를 원하는 최고의 축구 선수들을 위해 특별 제작된 축구화를 제공해 온 바 있다. 대표적으로 세계적인 축구 스타 프란체스코 토티(Francesco Totti)는 지난 몇 년간 특별한 설포가 적용된 티엠포 제품을 착용하고 경기에 임해왔다. 이번에 출시된 새로운 티엠포를 앞서 접해본 토티는 “매번 경기에 나설 때마다 오버 사이즈 설포가 적용된 축구화를 신는다. 나는 설포가 축구화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면서 “티엠포는 발에 꼭 맞는 가죽 재질의 갑피로 구성되어 뛰어난 터치감을 주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이번 제품에 적용된 클래식한 검정색상 갑피와 크롬 색상의 스우시는 분명 완벽한 융화를 보이고 있다. 물론 이번 축구화의 백미는 분명 커다란 크롬색상의 설포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이자 이탈리아 축구의 살아 있는 전설 프란체스코 토티(Francesco Totti)는 데뷔 이래로 이탈리아 명문 클럽인 AS 로마(AS ROMA)에서만 줄곧 활약한 ‘원 클럽 맨(One Club Man)’이자 로마의 황제로 불린다. 그는 클럽 역사상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장본인이며, 화려한 수상 경력을 지나고 있다. 특히 토티는 경기장에서의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전사와 같은 이미지로 유명하다.
이러한 토티에게 영감을 받은 나이키 디자인팀은 티엠포 레전드 V 프리미엄의 삭 라이너(Sock Liner) 위에 그의 등 번호인 숫자 ‘10’이 담긴 강렬한 전사의 이미지를 그래픽으로 새겨 넣었다. 뿐만 아니라 오버사이즈와 설포와 나이키 스우시 로고를 갑옷을 연상시키는 메탈 느낌의 크롬 색상으로 디자인하여 제품 자체에 전사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티엠포 레전드 V 프리미엄의 갑피는 장인의 손길이 녹여진 정교한 수공예 작업을 통해 완성되었으며, 알제리 가죽(Alegria Leather) 소재가 눈에 띈다. 또한 나이키 하이퍼쉴드(HyperShield)기술을 통해 높은 탄력성과 강한 내구성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나이키 티엠포 레전드 V 프리미엄 축구화는 뒷꿈치 옆면에 새겨진 제품 고유 번호로 상징되는 3,000 켤레 한정판으로 출시되며, 한국에서는 오는 3월 5일부터 나이키 풋볼 앱 과 나이키닷컴(www.nike.com)을 통해서만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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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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