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메이드 인 더 바이브' 세번째 주자..27일 신곡 발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2.27 13: 39

가수 벤이 소속사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이하 더바이브)가 기획한 프로젝트 앨범 ‘메이드 인 더 바이브(Made in THE VIBE)’의 세 번째 주자로 나선다.
벤의 신곡 ‘언제 사람 될래’(부제: 아가씨와 건달들)가 27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 곡은 어둠의 세계에 있는 조직폭력배와 사랑한 한 여자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완성된 발라드 곡으로, 바이브 윤민수가 직접 작사, 작곡했다.

'술과 담배를 너무 즐겼던 오빠에게 했던 여자친구의 투정과 걱정', '정돈되지 않은 촌스런 외모와 투박한 말투, 하지만 사랑하기에 모든 것을 이해해야만 했던 이야기'로 거칠었던 한 남자를 사랑하며 느낀 감정을 있는 그대로 살려내기 위해 지극히 사실적인 가사들로 채워졌으며, 벤의 애절한 목소리가 더해져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 곡은 지난 2010년 윤민수가 벤을 위해 만들었으나 당시 만 19세였던 벤이 소화하기에 무리가 있다 판단, 5년간 발표를 미룬 곡으로 2015년에 맞게 리스타일링 된 곡이라는 후문이다.
벤은 오는 28일 일본 도쿄도에서 바이브, 벤, 미와 함께 '2015 K-SOUL★CONCERT THE VIBE FAMILY'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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