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세호가 중국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국 개그맨을 대표하여 활약을 펼친다.
오는 3월 1일부터 현지 채널 CCTV3에서 방영되는 예능 프로그램 '딩거룽둥창‘에서 김종국, 강타, 장혁, 박재범, 김성수 등과 출연해 유일한 개그맨 출신으로 예능 감각을 선보일 예정.
'딩거룽둥창' 웨이보 채널에 공개된 예고편에 따르면, 조세호는 금빛 트레이닝복을 입고 남다른 패션 스타일로 중국 거리를 누볐다. 현지 스타들을 앞에 두고 즉석으로 한국식 변검 마술을 선보이고, 허술한 무술 시범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학교 운동장에서 여학생들과 하늘색 수면잠옷 차림으로 모닝 체조를 하고, 동료 개그맨 남창희와 폭포 앞에서 파이팅(加油 ‘짜요’)을 외치는 수련 장면을 연출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인기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까메오 '철수’역으로 중국에 얼굴을 알리게 된 조세호는 ’딩거룽둥창‘ 출연을 통해 중국팬들과 본격적으로 만나게 됐다.
조세호는 중국 활동뿐만 아니라 SBS '룸메이트‘, KBS2 '해피투게더 시즌3’, MBC every1 ‘신동엽과 총각파티’ 등 국내 각종 쇼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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