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의 일주일2’의 지나가 연애에 대한 바람을 내비쳤다.
지나는 27일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2’ 제작발표회에서 “실제 연애를 왜 안하고 싶겠냐. 연애 정말 하고 싶다”며 “촬영하면서 이게 방송이라고 느낀 적이 한 순간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기상시간이 일렀는데 일어나는 시간 빼고는 방송이라고 느끼지 못하고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온 것 같다”며 “휴가라고 생각하고 왔다. 친구라고 생각했던 분이었는데 정말 나와 잘 맞았다”며 “영어가 편하다 보니까 영어로 소통도 잘됐고 나보다 한살 오빠였다. 정말 즐겁고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는데 진짜 외롭더라”고 덧붙였다.

또한 “집에 강아지 5마리를 키우는데 강아지로 채워지지 않는 게 있더라. 그래서 연애 더 하고 싶고 연애가 고프다. 사랑을 하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로맨스의 일주일’은 팬들의 시선 때문에 공개연애는 꿈도 못 꾸고 대중의 선입견 때문에 진정한 사랑찾기는 어렵기만하다는 대한민국의 연인 없는 여배우들을 위한 리얼 데이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9월 방송된 시즌1에는 배우 조여정과 한고은이 출연했다. 2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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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