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아니, 프로듀서! 버벌진트의 존재감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2.27 15: 09

 래퍼 버벌진트가 랩 뿐만 아니라 프로듀싱 실력도 입증해내며 묵직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 프로듀서로 출연해 자신이 프로듀싱한 ‘마이 타입(My Type)’과 ‘시작이 좋아 2015’ 두곡을 단숨에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올리는데 성공한 것.
버벌진트는 '킹 오브 플로우'라고 불릴 만큼 한국에서 다음절 라임을 처음으로 사용하며 한국 힙합의 퀄리티를 한 단계 끌어올린 래퍼로 인정받아온 상태.

여기에 데프콘, 윤종신의 '동창회', 팬텀의 ‘몸만와’, 다비치 ‘녹는중’, ‘듀스 20주년 헌정앨범 ‘너에게만’, 브랜뉴뮤직의 패밀리 싱글 ‘브랜뉴데이(Brand New Day)’를 비롯해 최근에는 정용화의 ‘원기옥’ 그리고 '언프리티 랩스타'의 ‘마이 타입’, '시작이 좋아 2015’에 이르기까지 프로듀서로도 수많은 히트곡들을 쏟아 내면서 가요계의 새로운 마이더스의 손으로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있다.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버벌진트 본인의 노래들과 버벌진트가 피쳐링으로 참여한 노래들은 물론 최근 들어 버벌진트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노래들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본인도 즐겁게 자신의 다음 앨범을 작업중에 있다. 버벌진트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는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버벌진트가 보여줄 다양한 음악적 행보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버벌진트는 올 상반기에 이전에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음악적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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