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두 번째 단독콘서트 2분만에 전석 매진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2.27 15: 11

그룹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단독콘서트가 또 다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을 내달 28일~2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두 번째 단독콘서트 '2015 BTS LIVE TRILOGY: EPISODE I. BTS BEGINS'를 개최한다. 지난 26일 진행된 티켓 예매는 2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하게 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의 경우 해외 서버를 통한 해킹시도가 이루어졌다는 사실까지 확인돼 방탄소년단이 국제적 대세돌임이 입증됐다. 치열했던 예매전쟁 탓에 소속사와 기획사는 예매에 실패한 국내 및 해외 팬들의 빗발치는 문의로 업무가 마비될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0월 개최한 첫 단독 콘서트 'BTS 2014 LIVE TRILOGY : EPISODE Ⅱ. THE RED BULLET'를 시작으로, 팀의 탄생과 성장기를 주제로 하는 아이돌 최초 3부작(BTS LIVE TRILOGY)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두 번째 콘서트는 EPISODE I에 해당하는 공연으로, '방탄소년단의 시작(BTS BEGINS)'을 주제로 풋풋했던 10대 소년들이 힙합 아래 하나로 모여 방탄소년단으로서 거듭나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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