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칠전팔기 구해라’ 8화 ‘고백’ 편에서 버스킹이 다뤄진다.
Mnet은 27일 오전, 청계천 굴다리 아래서 연주하고 노래하는 ‘칠전팔기’의 모습이 담긴 8화 스틸컷을 공개했다. ‘칠전팔기’ 멤버들이 바이올린, 기타, 피아노, 까혼, 쉐이커 등 악기를 연주하며 노래하고 있는 모습이다. 청계천의 황금 불빛과 어우러져 무척이나 낭만적으로 보이지만 사실 촬영장은 ‘고난’ 그 자체였다는 후문이다.
지난 26일 새벽에 촬영했는데 비, 바람에 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지며 스태프는 물론 연주와 노래를 해야 하는 출연자들의 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는 전언이다.

그러나 멤버들은 카메라 불이 꺼졌을 때도 함께 모여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를 맞춰보는 등 흥겨움을 잃지 않았다. 특히 헨리는 바이올린 줄 하나가 끊어지는 돌발상황에서도 줄 3개만으로도 연주를 선보이며 스태프와 지켜보는 시민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칠전팔기’의 버스킹은 완전체를 이룬 ‘칠전팔기’의 첫 공식 활동으로 이들에게 무척 의미 있는 무대다. 뿐만 아니라 이는 출연자들이 직접 악기와 노래를 선보이는 음악 씬으로 또 한번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명품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7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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