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소셜포비아'(감독 홍재석)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변요한과 홍재석 감독, 이주승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화 '소셜포비아'(감독 홍석재, 제작 KAFA FILMS)는 SNS에서 벌어진 마녀사냥으로 인한 한 사람의 죽음이 자살인지 타살인지 파헤쳐가는 SNS 추적극이다.다.
지난해 방송된 tvN 드라마 '미생'으로 큰 사랑을 받은 변요한이 극중에서 얼떨결에 '현피'에 참여했다가 위기에 빠진 경찰지망생 지웅 역을 맡아 20대 청년의 실상을 대변한다. 최근 막을 내린 SBS 드라마 '피노키오'에서 안찬수 역을 맡은 이주승은 극중 재미로 '현피'에 참여한 SNS 중독자 용민 역을 맡는다.

영화 '소셜포비아'는 단편 '필름', '킵 콰이어트(Keep Quiet)' 등 젊은 감각과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수상 행진을 이어온 홍석재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감독조합상, 넷팩상(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 제 40회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 배우상을 수상했다.
영화 '소셜포비아'가 오는 3월 12일 개봉./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