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홈 개막경기 만원 관중 위해 발품 판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2.27 16: 52

전남드래곤즈(사장 박세연)가 홈 개막경기 만원관중을 채우기 위해 27일 점심 시간에 광양제철소 대식당을 찾아 점심 배식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배식 봉사는 대식당을 찾는 직원들에게 새해 인사와 더불어 3월 8일 열리는 제주와의 홈 개막경기 응원을 당부하기 위한 홍보활동과 함께 진행했다.
선수들은 점심 식사를 위해 식당을 찾은 직원들에게 웃는 얼굴로 "점심식사 맛있게 드시고 오늘 하루도 파이팅 하세요"라고 반갑게 인사를 전했고, 직원들도 "개막전에는 직장동료 및 가족들과 함께 응원갈 테니, 준비 잘 해서 제주전 꼭 승리하라"며 화답했다.

배식 봉사를 한 이종호는 "동계 전지훈련 동안 선수들 모두가 정말 열심히 시즌 준비를 했다. 3월 8일 열리는 홈 개막 경기서 꼭 이겨 팬들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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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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