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블레이드러너2’, 해리슨 포드 돌아온다..리들리 스콧 불발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2.27 17: 37

할리우드 배우 해리슨 포드가 영화 ‘블레이드 러너2’에도 함께 하는 것으로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지난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리슨 포드는 전편에 이어 이번 ‘블레이드 러너2’에도 출연을 확정했으며 1편의 메가폰을 잡았던 리들리 스콧 감독은 프로듀서로는 ‘블레이드 러너2’와 함께 하지만 감독직은 불발됐다.
새롭게 ‘블레이드 러너2’의 메가폰을 잡게 되는 감독은 드니 뵐비브로  영화 ‘프리즈너스’의 연출을 맡았던 감독이다.

포드는 이번 ‘블레이드 러너2’ 출연을 공식 발표하며 “최근 내가 읽은 시나리오 중 가장 재밌는 시나리오”였다고 말하며 영화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블레이드 러너’는 1982년 개봉작으로 필립 K. 딕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특수경찰대인 블레이드 러너가 인간과 동일한 진보적 로보트인 리플리컨트(Replicants: 복제인간)들을 사살하란 임무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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