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의 이민우가 멤버들의 결혼에 대한 관심을 밝혔다.
최근 진행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녹화에 신화가 참여했다. MC는 “언제까지 신화를 계속 할 것이냐”고 질문하자 전진은 “멤버 한명이 죽지 않는 이상 신화는 계속 된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전진의 대답을 들은 신동엽은 “언젠가 누구 한명은 솔로 활동 하겠다”고 뜻 모를 웃음을 지어 신화를 초토화 시켰다.

이민우는 “요즘 들어 누가 먼저 결혼할지, 신화가 다 결혼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고 말했다. 이에 이영자는 “그럼 요즘 여자 친구 있는 멤버 손 들어보라”고 했고 그 전까지 활기찼던 신화는 일체 딴 곳을 쳐다보거나 멍을 때리는 등 연애 관련 질문에만 조용해지는 아이돌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영자는 “이게 신화 비결 아니냐. 여자 이야기가 나오면 서로 지켜준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오는 3월 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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