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의 미드필더 잭 윌셔(23)가 추가 발목 수술을 받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아르센 웽거 아스날 감독이 윌셔의 수술 소식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웽거 감독은 "윌셔가 발목 부위를 고정해주던 나사 두 개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며 "선수 본인이 뛰는데 불편함을 느꼈기 때문에 제거햇다. 그러나 몇 일 휴식을 취하면 복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1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서 패트릭 맥네어의 태클에 발목 인대를 다친 윌셔는 3개월간 재활을 마친 후 복귀를 눈앞에 둔 상태다. 웽거 감독은 "수술은 경미한 것이었으며 윌셔는 곧 복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아스날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위에 올라있으나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AS 모나코에 안방에서 1-3으로 대패, 분위기가 극도로 침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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