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가족' 민혁, 물고기 '완판' 글로벌 협상가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2.27 23: 48

씨엔블루 민혁이 뛰어난 협상 능력으로 물고기 판 돈을 제대로 받아냈다.  
민혁은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용감한 가족'에서 가상 아버지 이문식과 함께 잡은 물고기와 프라혹을 도매상에 넘기기 위해 나섰다.
이날 민혁은 도매상과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한 푼이라도 값을 제대로 받기 위한 노력이었다. 이들이 준비해 간 프라혹은 총 7kg. 도매상은 바구니 무게 1kg을 빼야한다며 6kg치의 값을 치르려 했고, 민혁은 "바구니 무게는 1Kg이 안 된다. 500g이다"라고 주장하며 대화를 이끌었다.

결국 민혁의 설득에 주인은 넘어가 웃음을 터뜨렸고 이문식과 민혁은 47000리엘을 벌어 가벼운 마음으로 집에 돌아갈 수 있게 됐다.
한편 '용감한 가족'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연예인들이 가상 가족이 돼 특색 있는 세계 여러 지역의 가족들과 이웃이 돼 살아보는 형식의 시츄에이션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ujenej@osen.co.kr
'용감한 가족'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