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태오, 안경 쓰고 못생겨진 외모에 ‘눈물’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2.28 09: 10

배우 리키김의 아들 태오가 안경을 쓰고 울었다.
태오는 SBS '오! 마이 베이비'(연출 배성우)를 통해 귀여운 아메리칸 베이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태오는 설날을 맞이해 외할아버지 집을 찾았다. 호기심 많은 22개월 태오는 할아버지 안경에 관심을 보이며 난생 처음 ‘돋보기안경’을 써보게 됐다. 그런데 무슨 일인지 안경을 쓰자마자 갑자기 울음보를 터뜨렸다. 반면 옆에서 지켜보던 아빠 리키김은 갑자기 웃음보를 터뜨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할아버지의 돋보기안경은 누구든 쓰기만 하면 바로 못생겨지는 마법의 안경이었던 것. 순식간에 꽃미남 베이비에서 단추 구멍 눈 베이비로 변신하게 된 태오. 그런 자신의 외모에 좌절해서 닭똥 같은 눈물을 펑펑 쏟았다. 방송은 28일 오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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