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 원인, 지역마다 다 달라..28일 눈 또는 비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5.02.28 09: 19

꽃샘추위 원인
[OSEN=이슈팀]곧 봄이 오는 3월임에도 추운 날씨가 지속되자 꽃샘추위의 원인에 대해 관심이 높다.
꽃샘추위의 원인은 지역마다 다르다. 서울, 인천, 광주, 목포 등 서해안 지역의 경우 시베리아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2월 하순에 꽃샘추위가 발생한다.

반면 동해안의 경우 4월 상순에 꽃샘추위가 더 자주 발생하는데, 그 이유는 오호츠크해 고기압 등 한랭한 북동기류 탓이다. 강릉, 울진, 대구 등 동쪽 지역은 4월에 꽃샘추위가 더 자주 발생한다.
한편, 28일 부말에는 전국이 차차 흐려져 늦은 오후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남부지방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늦은 밤부터 내일(3월 1일)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눈이 쌓이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야 한다.
꽃샘추위 원인을 들은 누리꾼들은 "꽃샘추위 원인, 지역마다 다르구나" "꽃샘추위 원인, 봄이 오는걸 겨울이 시샘하는듯" "꽃샘추위 원인, 너무 춥다" "꽃샘추위 원인,  적응못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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