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노이어 선방 덕분에 가능한 승리였다"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5.02.28 09: 52

호셉 과르디올라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의 멋진 선방쇼를 극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14-2015 분데스리가 23라운드 쾰른과 홈경기서 4-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최근 4연승을 달린 바이에른 뮌헨은 18승 4무 1패(승점 58)를 기록하며 1경기를 덜 치른 2위 볼프스부르크와 승점 차를 11점으로 벌렸다.
경기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에 만족한다. 원정에서 4골을 터뜨렸고, 경기도 잘 풀어나갔다. 아르연 로벤이 3골째 넣었을 때부터 전혀 다른 경기가 됐다"며 경기에 대한 만족감을 먼저 전했다.

후반 쾰른에 동점포를 허용한 바이에른 뮌헨이지만, 노이어 골키퍼의 빛나는 선방이 쾰른의 추격을 저지했다. 노이어 골키퍼는 후반 중반, 선제골의 주인공 안토니 우자가 제롬 보아텡과 홀거 바드슈투버 사이를 뚫고 들어와 날린 슈팅이나 교체투입된 다니엘 할파르의 위협적인 슈팅을 모두 막아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가장 먼저 노이어에게 다가가 칭찬의 말을 건넸다. 또한 "오늘의 승리는 노이어가 두 번에 걸쳐 최고의 선방을 보여줬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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