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헤아, 불화설에 발끈... "모두 거짓말이야"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5.02.28 10: 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전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4)가 자신과 루이스 반 할 감독을 둘러싸고 불거진 불화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데 헤아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맨유 공식 채널인 MUTV를 통해 "언론이 우리에 대해서 쓴 것은 모두 거짓이다. 반 할 감독과 나는 팀을 최고로 만들기 위한 것만 생각하고 있다. 불화설을 제기한 언론의 주장은 거짓말이다"라고 주장했다.
최근 수그러들었던 데 헤아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스페인 일간지 아스를 통해 보도되면서 그 근거로 반 할 감독과의 불화설이 제기된 데 대한 반박이었다. 아스는 "데 헤아는 반 할 감독과 불화를 겪고 있으며 최근 몇 달간 대화를 나누지도 않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데 헤아는 "나는 지금 맨유에서 행복하다. 모든 연습과 경기에서 내 100%를 쏟아붓고 있고, 앞으로 더 나은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라며 맨유에 대한 충성심을 보였다.
costball@osen.co.kr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