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라율, 의문의 오빠에 빠졌다? 첫사랑 예고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2.28 13: 49

사랑스러운 쌍둥이 자매 중 라율의 안타까운 첫사랑이 공개된다.
28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데칼코마니 쌍둥이 자매 중 한 명인 라율이의 안타까운(?) 첫사랑이 공개될 예정이다.
엄마 슈와 함께 난생처음 마트 장보기에 도전한 라둥이는 처음 맛보는 신세계에 여기 저기 관심을 보이며 왕성한 호기심을 보였다. 어느 한 곳에 머무르는 법 없이 마트를 누비던 쌍둥이 자매 라희&라율 중 동생 라율이의 시선을 빼앗아간 대상이 있었으니, 그것은 오빠 유 또래의 또 다른 오빠였다.

라희&라율을 알아보고 사진을 찍기 위해 라둥이 앞에 등장한 오빠는 거침없이 휴대전화 카메라의 셔터를 누르며 라둥이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표했다. 시식코너에서 떡갈비를 조심스럽게 먹고 있는 라율이에게 오빠는 커다란 떡갈비를 한 입에 먹는 모습을 보이며 오빠다움을 과시했다. 이 오빠의 박력 있는 모습을 본 라율이는 그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라율이는 엄마 슈가 "라율이 이리 오세요. 다른 데로 가자"라고 아무리 불러도 들은 척도 하지 않아 슈를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엄마 슈의 손을 잡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순간에도 라율이의 발걸음은 엄마가 있는 쪽을 향했지만, 시선은 그대로 오빠에게 고정된 채 눈에서 하트를 발사했다.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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