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퍼슨 폭발' LG, 전자랜드 꺾고 5연승 질주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2.28 16: 07

창원 LG가 데이본 제퍼슨의 맹활약에 힘입어 인천 전자랜드를 제압했다.
창원 LG는 2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의 활약에 힘입어 89-8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5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30승(22패)째를 올렸다. 하루 만에 공동 4위 복귀. 반면 전날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은 전자랜드는 5할 승률 복귀에 실패했다. 시즌 성적 25승 27패로 6위.

전반을 34-41로 뒤지던 LG는 3쿼터 들어 제퍼슨이 코트에 들어서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제퍼슨은 3쿼터에만 13점을 넣었고 5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LG는 단숨에 65-58로 경기를 뒤집으면서 3쿼터를 마쳤다.
LG는 마지막 쿼터에서 전자랜드 김지완에게 3점포를 내주며 85-80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종료 1분 18초를 남기고 김시래의 레이업 슛으로 7점차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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