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오가 새해를 맞아 할아버지에게 새뱃돈을 받았다.
태오는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 가족들과 함께 할아버지 집을 찾았다. 그리곤 모두가 세배를 하는 가운데, 태오 혼자서 멀뚱히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
이에 할아버지는 세뱃돈을 꺼냈고, 아빠 리키김은 "태오야. 할아버지 돈 꺼냈다"며 태오를 달랬다.

그러나 아직 어린 태오는 세배는 안 하고 세뱃돈만 가져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장난기가 발동한 할아버지는 태오에게 천원을 내밀고 오만원을 가져갔고, 아무 것도 모르는 태오는 지폐를 들여다보며 "할아버지~"라고 신기해했다.
한편, '오 마이 베이비'에는 리키김-류승주, 손준호-김소현, 김태우-김애리, 임효성-슈의 가족들이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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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베이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