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조정민, 트로트계 핫걸의 매혹적 무대..'남심 통일'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2.28 18: 36

트로트계 핫걸 조정민이 정열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조정민은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정거장'을 불렀다.

이날 붉은색의 정열적이고 섹시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선 조정민은 제시카 고메즈를 닮은 미모를 뽐냈다. 조용히 노래를 시작한 그는 무대 중간, 분위기를 바꿔 카니발의 한 장면 같은 매혹적이고 화려한 무대를 만들었다.
그의 무대는 특히 남성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고, 문희준은 그를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매력을 굉장히 많이 갖고 있다"고 칭찬했다.
이어 김수희는 "조정민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내가 18살 때 작사, 작곡한 노래다. 하얀 도화지 위해 그린 그림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칭찬했다.
  
결과는 울랄라세션의 승리였다. 울랄라세션은 366표를 받아 1승을 거뒀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은 소울 디바 김수희의 곡을 중심으로 부활, 박기영, 옴므, 울랄라세션, 손승연, 마마무, 조정민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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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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