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준하가 가만히 있어도 몸개그가 되는 천상 개그맨의 모습을 보여줬다. 역시 '몸개그 핫바디'였다.
정준하는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인간 선물 뽑기 게임을 위해 줄에 매달려 물 위에 있었다.
꽉 끼는 체육복 때문에 엉덩이가 부각됐다. 그의 모습에 멤버들은 “저 엉덩이를 봐라”라고 놀라워했다. 제작진은 “압도적인 하체”, “보름달”이라면서 풍만한 엉덩이에 집중했다. 또한 물에 빠진 후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웃겼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설날 특집으로 방송됐던 ‘무도 큰잔치’ 2탄과 10주년 기념으로 원년 멤버들이 모두 모인 ‘무도 작은 잔치’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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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