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여신 조은정, '이지훈 선수 활약이 대단했어요'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5.02.28 19: 19

LOL 전문가들 뿐만 아니라 팬들도 모두 SK텔레콤의 '페이커' 낚시에 낚였다. SK텔레콤이 '페이커'에 온 신경이 쏠려있는 CJ에 롤챔스 스프링 1라운드 완패를 깔끔하게 설욕했다. 이상혁 대신 경기에 나선 이지훈이 맹활약한 SK텔레콤이 2연승을 내달렸다.
SK텔레콤은 28일 서울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2015 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시즌 CJ와 2라운드 경기서 페이커 대신 출전한 이지훈이 경기력을 폭발시키면서 2-0 완승을 거뒀다. 2경기를 쉬고 출전한 이지훈은 카시오페아 룰루로 무결점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멋진 복귀 무대 승리를 이끌었다.
이 승리로 SK텔레콤은 시즌 6승(3패 득실 +4)째를 올리면서 2위 자리를 되찾았고, CJ는 4위로 주저앉았다. 경기 후 승자 인터뷰를 롤챔스 여신 조은정 아나운서가 진행하고 있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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