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집' 이준혁, 수석→추가 합격자 '천호진 농간'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2.28 20: 14

'파랑새의 집' 이준혁이 수석합격자에서 추가합격자로 운명이 바뀌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최현경 연출 지병현)에서는 지완(이준혁 분)의 입사 성적을 바꿔 통보하는 회장 태수(천호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완은 자신을 부르는 태수의 집무실을 찾아갔다. 태수는 지완에게 "진작 말을 하든가 하지. 나 너희 아버지와 호형호제하던 사이였다. 할머니가 안 찾아오셨으면 내가 몰라보고 떨어트릴 뻔 했다"며 은근슬쩍 지완의 자존심을 긁었다.

그러나 앞서 지완은 수석합격자로 맨 위에 이름이 적혀 있었고, 지완이 자신의 옛 친구 상준의 아들임을 알게 된 태수는 지완의 원서를 일부러 빼돌리며 농간을 부렸다.
한편 '파랑새의 집'은 취업난에 시달리며 꿈을 포기하고 현실만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젊은이들과 그들 부모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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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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