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집' 장위안 "이혼한 부모님..나중에 재결합 했으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2.28 20: 49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의 장위안의 부모님의 재결합을 바랐다.
28일 방송된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에서는 장위안의 집에 도착한 기욤, 알베르토, 줄리안, 타일러가 장위안의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앞서 JTBC '비정상회담'에서 부모님의 이혼을 언급했었던 장위안은 "아버지가 한 두달 전에 입원했다. 큰 병은 아니지만 원인을 찾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한 두달 전에 돈을 달라고 했다. 처음이었다. 묻지 않고 돈을 보냈다"고 말했다.
또한 "아버지, 어머니, 세 명 같이 밥 먹을 때 있었는데 아버지가 직접 우리 어머니한테 고맙다고 했다 처음이었다. 아직 두 분이 사랑하고 있구나라는 걸 알았다. 나중에 둘이 기회되면 다시 살았으면 좋겠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내친구집'은 유세윤(한국), 장위안(중국), 줄리안(벨기에), 기욤(캐나다), 알베르토(이탈리아), 타일러(미국) 등 6개국 JTBC '비정상회담' 출연진들이 친구의 나라와 집을 찾아가 입으로만 다투었던 문화의 차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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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내친구집'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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