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투하트' 천정명, 진희경과 갈등 최고조.."내가 죽였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2.28 20: 55

'하트 투 하트' 천정명, 진희경의 갈등이 최고조에 다달았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하트 투 하트'에서는 형의 죽음을 놓고 서로에게 독설을 하는 황문선(진희경 분), 고이석(천정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술에 취한 이석은 문선을 쏘아붙였다. 문선이 형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으로 오히려 차홍도(최강희 분)의 등장을 반긴다는 것. 홍도는 형을 죽음으로 몰고 간 화재사건의 범인으로 알려진 상태다.

내가 형 죽였다 나 형 미워했다
그러자 문선은 이석을 나무랐고, 이석은 "형 내가 죽였다. 다 형만 좋아해서 나 형 미워했다"면서 "내가 그 통 안에 가둬놓고 못 나오게 닫았다"고 외쳤다.
이에 문선이 결국 눈물을 터뜨린 가운데, 이석은 "엄마는 차라리 내가 죽었으면 했다. 그렇지?"라고 독설했다.
한편 '하트투하트'는 주목받아야 사는 환자 강박증 의사 고이석과 주목받으면 죽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증 환자 차홍도의 멘탈 치유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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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투 하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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