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투하트' 천정명-최강희, 결국 이별하나 '최대 난관'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2.28 21: 28

'하트 투 하트'의 천정명, 최강희가 결국 이별의 위기에 처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하트 투 하트'에서는 차홍도(최강희 분)와 계속 교제하겠다는 고이석(천정명 분)의 말에 쓰러지고 마는 할아버지 고상규(주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상규는 홍도에게 "다시는 보지 말자"고 종용했다. 이석 형의 죽음과 관계있는 홍도를 용서할 수 없었기 때문.

그러나 이런 상황에도 이석과 홍도의 마음은 여전했다. 그러자 상규는 분노하다 이석 앞에서 쓰러지고 말았다.
상규는 병원에서 정신을 차리지 못했고, 이석은 홍도에게 전화를 걸어 "할아버지가 쓰러지셨다. 우리가 정말 이대로 만날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이석은 "난 못돼서 그럴 수 있는데, 넌 못 할 거다. 그지?"라면서 "너한테 못 갈 거 같다. 미안하다"면서 울며 이야기했다.  
홍도는 그래도 이석을 기다렸다. 그러나 하루가 가고 이틀이 와도 이석은 오지 않았다. 이석은 그렇게 잠만 자는 생활을 하게 됐고, 홍도는 라면을 먹다가도 눈물을 흘렸다.
한편 '하트투하트'는 주목받아야 사는 환자 강박증 의사 고이석과 주목받으면 죽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증 환자 차홍도의 멘탈 치유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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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투 하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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