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팰리스가 헤딩으로 웨스트햄을 꺾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불른 그라운드에서 열린 2014-2015 EPL 27라운드 웨스트햄과 원정 경기서 3-1로 승리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승점 30점을 쌓으며 강등권과 거리를 벌렸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전반 40분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제임스 펀천이 문전으로 올린 크로스를 글렌 머레이가 머리로 받아 넣으며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분위기를 한 껏 끌어 올리며 후반을 시작한 크리스탈 팰리스는 추가골을 뽑아냈다. 펀천이 올린 크로스를 스콧 단이 헤딩슈팅으로 득점, 후반 6분 2-0으로 달아났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거칠 것이 없었다.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리며 웨스트햄을 위협했다. 그 결과 크리스탈 팰리스는 후반 17분 펀천이 올린 크로스를 머레이가 헤딩슈팅으로 득점, 3-0으로 앞섰다. 선제골 상황과 비슷한 상황으로 추가골을 터트리며 웨스트햄을 강력하게 몰아쳤다.
웨스트햄은 후반 31분 애네르 발렌시아가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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