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드라마 '징비록'이 시청률 하락 속 동시간대 시청률 순위 2위를 기록했다.
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28일 방송된 KBS 1TV 대하드라마 ‘징비록’ 5회는 전국 기준 8.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장미빛 연인들'은 22.9%로 1위를, SBS '떴다 패밀리'는 2.8%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인의 영수 정철(선동혁 분)이 류성룡(김상중 분), 동인의 영수 이산해(이재용 분)를 불러모아 선조(김태우 분)의 뒤를 이을 세자를 간택하는 일을 해야 한다고 중지를 모으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한편 ‘징비록’은 임진왜란 직전 조정의 반대를 무릅쓰고 정읍현감에서 7계단 올라간 전라좌수사로 이순신을 천거한 서애 류성룡의 개혁의지, 고뇌와 아픔, 선조와 조정 대신들의 정치적 갈등을 담는다. '다모', '주몽', '계백'을 집필한 정형수 작가가 집필을, '전우'의 김상휘 PD가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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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