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피에스타가 컴백을 앞두고 새 타이틀곡 ‘짠해’의 깜짝 프리뷰(Sneak Preview) 공연을 선보였다.
피에스타는 지난달 27, 28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몰, 동대문, 신촌, 잠실 롯데월드 등 주요 도심 곳곳에서 곧 발매할 첫 번째 미니앨범 ‘블랙 라벨(BLACK LABEL)’의 타이틀곡 ‘짠해’와 새 앨범에 수록된 신곡 ‘헬로우(Hello)’ 등의 무대를 전격 공개하며 시선을 붙잡았다.

매 장소마다 피에스타의 컴백을 손꼽아 기다려온 많은 남성팬들이 응집했고 여기에 금요일, 토요일 황금시간에 인근 지역 인파들까지 순식간에 모여들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관객들의 열정적인 호응에 피에스타 멤버들 역시 뜨거운 공연으로 화답했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은 컴백을 앞두고 과감히 타이틀곡과 신곡까지 선공개하는 프리뷰 형식의 공연으로 진행된 것이기에 더욱 이목을 끌었다. 이는 피에스타 멤버들의 이번 앨범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더불어 직접 발로 뛰며 대중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내는 대목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소속사 콜라보따리 관계자는 “오랜 시간 컴백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가장 먼저 신곡을 소개하고 직접 멤버들이 관객과 호흡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이와 같은 프리뷰 공연을 마련했는데 예상보다 더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앨범 발매 이후에도 꾸준히 아티스트가 직접 관객과 스킨십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피에스타는 오는 4일 새 미니앨범 발매에 앞서 3일 SBS MTV 음악 프로그램 ‘더쇼’를 통해 첫 공식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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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보따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