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어촌편', 시청률 깡패…재방도 3% '거뜬'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3.01 11: 05

tvN '삼시세끼-어촌편'의 시청률 독주는 끝 없다.
'삼시세끼-어촌편'(연출 나영석 신효정)의 본방송이 10%를 훌쩍 넘기며 매회 역대급 기록을 경신함과 동시에, 재방·삼방 역시 tvN 본방송을 비롯한 모든 케이블 프로그램을 제치고 전체 일일시청률 최상위권을 수차례 싹쓸이하고 있다.
지난 28일에는 전날 방송됐던 '삼시세끼-어촌편' 6회가 총 4번, 5회가 1번 재방송됐다. 이날 총 다섯차례 재방송된 '삼시세끼-어촌편'은 시청률 3.405%(닐슨코리아, 케이블기준), 2.802%, 2.77%로 이날 방송된 케이블 전체 시청률 1위~3위를 휩쓸었다.

이는 이날 방송된 'SNL코리아' 시즌6,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 등의 본방송 프로그램 시청률도 모두 제친 결과표다. 이같은 결과는 비단 금번 토요일의 특수한 사례는 아니다. '삼시세끼-어촌편'을 재방송하는 날은 늘 tvN이 반복적으로 겪고 있는 일.
이런 성적표는 '삼시세끼-어촌편'이 단순히 황금시간대 편성의 힘이나, 단발성 시청률 상승용 콘텐츠가 아니라 한 번 보고, 또 봐도 빠져들만한 매력이 담긴 확실한 킬러 콘텐츠 임을 입증하는 결과다.
한편, 이서진-옥택연이 강원도 정선에서의 산촌 생활로 화제를 모았던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삼시세끼-어촌편'은 차승원, 유해진, 그리고 하차한 장근석의 빈자리를 대신해 손호준이 합류했다. 정선편에 출연한 강아지 밍키의 빈자리는 산체가 채웠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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