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팀2' 박완규 "아들 '슈스케' 출연, 가족의 흑역사다"

 가수 박완규가 아들 박이삭 군이 앞서 Mnet '슈퍼스타K'에 출연했던 것에 대해 "가족의 흑역사"라고 말했다.   

박완규는 1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이하 '출발드림팀2')에서 이 같이 밝혔다.

아들 박이삭 군과 함께 프로그램에 첫 등장한 박완규는 간단한 인사를 전한 뒤 아들의 '슈퍼스타K' 출연 이야기가 나오자 창피해하는 모습을 보이며 "가족의 흑역사"라고 말했다. 이어 "아들이 세상에 필요한 사람으로 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발드림팀2'의 3.1절 특집 '패밀리 슬라이딩 퀴즈쇼'에는 매형 남성진 처남 김태한, 박은지 박은실 자매, 박완규 박이삭 부자가 출연해 프로그램을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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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드림팀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