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완규와 아들 박이삭 군이 '출발드림팀2' 3.1절 퀴즈에서 최종 우승했다.
3월 1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이하 '출발드림팀2')은 3.1절 특집 '패밀리 슬라이딩 퀴즈쇼'로 꾸며졌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슬로건 아래 매형 남성진 처남 김태한, 박은지 박은실 자매, 박완규 박이삭 부자가 출연해 우리 역사에 관련된 문제를 풀어나갔다.

먼저 박은실 박은지 자매는 아슬아슬하게 문제를 풀어가다가 4단계 퀴즈에서 동생인 박은실이 탈락하는 위기를 맞았다. 결국 살아남은 박은지도 5단계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다음 가족 남성진과 김태한도 5단계 문제에서 탈락했다. 문제에 제대로 답을 하지 못하면 발판이 열리면 밑으로 슬라이딩 되는 벌칙이 기다리고 있는 상황. 두 사람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 채 문제를 풀어나갔고, 결국 5단계 문제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우승을 차지한 박완규는 "
역사를 사랑한다는 박완규는 고등학교 3학년인 아들 박이삭 군과 함께 출연해 문제를 풀었다. 그는 5단계에서 먼저 탈락했지만, 아들이 마지막까지 남아 7단계까지 통과, 상하이, 베트남 여행상품권을 거머쥐었다.
한편 '출발드림팀2'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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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드림팀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