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최근 금융맨과 소개팅 했다..잘 안 돼"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3.01 11: 47

 방송인 박슬기가 최근 소개팅을 했다고 밝혔다.
박슬기는 1일 방송된 KBS Cool FM(수도권 89.1MHz) '박명수의 라디오 쇼'에서 '귀빈연결'이라는 코너를 통해 전화통화로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박명수는 박슬기에게 근황을 물어봤고, 박슬기는 “개편이라 프로그램은 줄고 있는데, 사실 얼마전에 소개팅을 했었다” 라고 전했다. “남자는 금융권 사람으로, 사실 내 맘에 별로 들지는 않았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박명수는 당시의 상황을 자세히 물어봤고, 박슬기는 당시가 술자리였다고 전했다. 박명수는 혹시 그 자리가 회식자리는 아니었냐고 재차 묻자 박슬기는 “지금 생각해보니, 회식자리가 맞던 것 같았다. 무보수로 행사를 뛴 느낌이었다”라고 심경을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KBS Cool FM(수도권 89.1MHz)을 통해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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