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재윤이 아빠가 된다.
방송계에 따르면 조재윤의 아내가 최근 임신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조재윤은 결혼식 당시 2세 계획을 묻는 질문에 '허니문 베이비'를 기대한다고 밝혔지만, 알고보니 허니문 전 베이비였다고.

관계자는 "조재윤이 결혼식 날을 일찌감치 잡고, 결혼식 즈음 이 같은 사실(임신)을 알게 됐다. 당시 6주 정도 된 것으로 안다"라고 전했다.
이 같은 사실은 1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오케이 목장'에서 공개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한편 조재윤은 지난 달 7일 9세 연하의 신부와 웨딩마치를 올렸다. 조재윤과 신부는 9년 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오다 지난 해 연인 관계로 발전해 결혼에 성공했다. 결혼식 날 기자회견에서 조재윤은 "나 닮은 딸을 낳을까 걱정이지만 아들, 딸 구별 없이 빨리 예쁜 아이를 갖고 싶다"고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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