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두 스타리그] 한상봉, 박성균 전승 저지하고 기선제압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5.03.01 15: 20

한상봉이 박성균이 전승 행진을 세우면서 콩두 스타리그 결승전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한상봉은 1일 서울 강남 대치동 곰exp스튜디오에서 열린 '콩두 스타리그' 박성균과 결승전 1세트에서 강력한 저글링 돌파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면서 1-0으로 앞서갔다.
결승까지 스타일리쉬한 경기를 보여준 한상봉의 색깔은 결승에서도 변함이 없었다. 박성균의 날카로운 벙커링에 초반 일꾼을 다수 잃으면서 위기를 맞았지만 포기하지 않는 뚝심이 경기를 뒤집었다.

앞마당을 지킨 한상봉은 곧바로 저글링을 생산하면서 박성균의 진영을 두들겼다. 한상봉의 집념은 대단했다. 박성균의 일꾼을 잡아내면서 입구 지역 돌파에 성공한 그는 후속 저글링을 계속 보내면서 결국 항복을 받아냈다.
◆ 콩두 스타리그 결승전
▲ 한상봉 1-0 박성균
1세트 한상봉(저그, 1시) [서킷브레이커] 박성균(테란,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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