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측 "'식신로드' 하차, 재충전+자기계발 위해"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3.01 16: 11

개그우먼 김신영이 Y-STAR '식신로드'를 하차, 재충전의 시간을 비롯해 음악 공부 등 평소 꿈 꿨던 자기계발의 시간을 갖는다.
김신영 소속사 에이나인미디어 측은 1일 OSEN에 "김신영의 하차는 시간적 여유를 갖고 재충전을 하기 위해서 '식신로드' 제작진과 오랜 상의 끝에 어렵게 결정한 일"이라며 "평소 관심있던 작사·작곡 등 음악적인 부분을 공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음악적 색깔이 짙은 공연 등의 구체적 청사진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 여유있게 시간을 두고 충분한 상의를 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신영은 지난달 28일 방송된 '식신로드'에서 "정말 뜻 깊은 시간이었다. 몸이 힘들고 마음이 힘들 때 많이 도와준, 큰 집 같은 느낌이었다"고 하차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개인적인 사정상 빠지게 됐다"는 김신영의 발언에 MC 박지윤이 결혼과 이민, 임신 등의 의혹을 나열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김신영은 현재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와 KBS 2TV '해피투게더3', MBN '언니들의 선택' 등에 출연 중이다.
gat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