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서언-서준, 초고추장 먹었다…극과극 반응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3.01 17: 08

개그맨 이휘재의 쌍둥이 서언과 서준 형제가 초고추장을 먹고 극과극의 반응을 내비쳤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양어 빙어축제장으로 생애 첫 낚시를 떠나는 이휘재-쌍둥이(서언, 서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빙어낚시를 성공한 서준은 요리된 빙어튀김들을 먹다가 초고추장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냈다. 서준은 겁없이 초고추장을 먹었다가, 입 속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다. 이어 다급하게 손으로 혓바닥을 닦아내며 깜찍한 화재 진압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서언은 서준과 달랐다. 서언은 손가락으로 초고추장을 푹 찍어 입 안에 쏙 넣더니 웃음까지 터뜨리며 여유로운 자태를 뽐냈고, 23개월 아기답지 않은 쌍둥이의 초고추장 사랑에 이휘재는 “어느 별에서 왔니?”라고 물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이날 '슈퍼맨'은 '넌 누굴 닮았니?'라는 부제로 송일국-삼둥이 부자, 이휘재-쌍둥이 부자, 엄태웅-지온 부녀, 추성훈-사랑 부녀의 모습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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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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