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오리온스,'4위 굳히기'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5.03.01 17: 50

2고양 오리온스가 코트 위에 자리한 선수들 모두가 활약하며 6연승을 질주, 단독 4위로 올라섰다.
오리온스는 1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안양 KGC와 정규시즌 마지막 대결에서 74-60으로 승리했다.
오리온스는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고, 리바운드 대결에서도 KGC를 압도했다. 허일영이 17득점, 리오 라이온스가15득점, 한호빈이 13득점, 트로이 길렌워터가 10득점으로 조직적인 농구를 펼쳤다. 이승현도 9득점 11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반면 KGC는 양희종 홀로 13득점으로 분투했으나 고개를 숙였다.

이날 승리로 오리온스는 시즌 전적 31승 22패를 기록, 공동 4위였던 LG를 따돌렸다. 반면 8위 KGC는 22승 31패가 됐다.
경기 종료 후 오리온스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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