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안영미, 훈련 중 미안함에 결국 폭풍 눈물

개그우먼 안영미가 훈련 중 동료에게 미안함에 결국 폭풍 눈물을 흘렸다.

1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 안영미는 전봇대 오르는 훈련을 앞두고 동료에게 무등을 부탁했다.

안영미는 동료의 어깨를 밟고 전봇대에 오르기에 도전했으나, 쉽게 전봇대 지지대를 밟지 못했고 계속해서 짓밟히는 동료에게 미안해 결국 훈련을 포기했다.

안영미는 "밑에 있는 후보생에게 정말 미안해서 도저히 못하겠다"고 말했다. 안영미는 이후 하염없이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여군특집 시즌2로 진행, 김지영,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이지애, 안영미, 윤보미, 엠버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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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