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집’ 이준혁이 자존심을 버리고 입사를 결정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에서는 지완(이준혁 분)이 입사 결심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완은 태수(천호진 분)의 회사에 추가 합격하자 자존심을 지키려 입사를 거부해왔다.
지완은 수석 합격자였지만 태수의 조작으로 인해 추가 합격된 상황. 지완은 태수를 찾아가 자신의 입사를 부탁한 할머니 진이(정재순 분)와 어머니 선희(최명길 분)가 싸우자 마음이 무거웠다.

지완은 태수가 “네가 뭔데 벌써 인정받으려 하냐”는 일침에 입사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지완은 어려운 가정형편에 더는 취직을 미룰 수 없어 결국 자존심을 버리기로 했다.
한편 '파랑새의 집'은 취업난에 시달리며 꿈을 포기하고 현실만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젊은이들과 그들 부모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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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