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필립이 장미희가 시한부 인생이라는 사실에 오열했다.
1일 방송된 MBC '장미빛 연인들'에서는 재동(최필립)이 세라(윤아정)에게 연화(장미희)가 시한부 인생이라는 이야기를 듣는 내용이 그려졌다. 세라는 재동에게 "재동씨 누나가 시한부라고 들었다. 암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재동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집에 돌아와 연화를 보고 눈물을 참지 못한다. 재동은 연화가 힘들까봐 화장실로 급히 들어와 오열을 했다. 그는 "우리 누나 내가 살리거다. 죽게 안 둘거다"고 뒤따라 들어온 필순(반효정)에게 말했다.

'장미빛 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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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