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박상원, 장미희 아들 존재 알고 '분노'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3.01 21: 46

박상원이 장미희의 아들의 존재를 알았다.
1일 방송된 MBC '장미빛 연인들'에서는 연화(장미희)가 필순(반효정)의 거짓으로 가짜 아들을 진짜 아들인 줄 착각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필순은 병 든 연화를 위해 가짜 아들을 데리고 오고, 연화는 진짜 아들을 찾았다고 오열했다.
영국(박상원)은 퇴근 후 집에 왔다가 가짜 아들 승현을 보고 누구냐고 하고, 필순은 오촌 조카라고 속인다.

연화는 필순에게 영국을 속인 것이 마음에 걸려 아들이라고 말하자고 하고, 영국은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당신에게 아들이 있었냐"며 화를 낸다.
필순은 "이서방이랑 결혼하기 전에 내가 연화 대신 버렸다. 연화 잘 못이 아니다"고 말하지만, 영국은 화를 내며 집을 나갔다.
필순은 "가짜 아들때문에 이런 일이 나다니.."라고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미빛 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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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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