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원이 박근형의 악행에 힘들어하며 오열했다.
1일 방송된 MBC '전설의 마녀'에서는 우석(하석진)이 마회장(박근형)의 음모로 검찰로 잡혀가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도현(고주원0은 앵란(전인화)을 만나 과거 마회장의 행적을 묻고, 앵란은 마회장이 살인까지 했다고 사실대로 말한다.
도현은 괴로워하며 충격에 빠진다. 이후 도현은 집에 와서 단심(정혜선)을 붙들고 오열했다. 그는 "왜 엄마가 이렇게 됐는지 알겠다. 제대로 정신을 가지고는 버틸 수 없었던 거죠? 나도 지금은 깨어나지 말 걸 그랬다는 생각이 든다"고 괴로워했다.

이 모습을 본 마회장 역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湔雪, '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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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