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 테리, 첼시-토트넘전 평점 8.2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3.02 02: 57

첼시의 '캡틴' 존 테리가 토트넘을 상대로 공수 맹활약을 펼치며 캐피털원컵(리그컵) 우승을 이끌었다.
첼시는 2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열린 2014-2015 캐피털원컵(리그컵) 결승전서 전반 45분 테리의 선제 결승골과 후반 11분 상대 수비수인 카일 워커의 자책골을 묶어 토트넘을 2-0으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승리의 주역은 '주장' 테리였다.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45분 귀중한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본업인 수비 임무도 100% 수행하며 무실점 우승을 진두지휘했다.

유럽축구통계전문인 후스코어드 닷컴도 경기 후 테리에게 양 팀 통틀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8.2를 주며 활약을 높이 샀다. 이날 최고 평점은 동료 수비수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8.7점)가 차지했다. 둘은 유이하게 평점 8을 넘기며 맹활약을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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